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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및 리뷰/맛집후기

한남동 파이프그라운드

by 시간기억자 2020.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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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음식]

1. 반반피자(옥수수 + 페퍼로니)

(개인적 후기)

1. 옥수수피자가 그동안 먹어보지 못한 맛이어서 새로웠음.

2. 개인적으로는 옥수수피자가 조금 달게 느껴져서 페퍼로니 피자가 더 익숙하고 맛있었음.

   (옥수수 피자가 맛없다는 것은 아님 / 대부분의 후기에서는 옥수수피자가 매우 맛있다고 함.)

3. 반반이기 때문에 그래도 두 종류의 피자를 맛볼수 있어서 좋음.

2. 라구파스타

(개인적 후기)

1. 파스타 위에 고기가 올라가 있어서 독특하면서 맛있음.

2. 고기가 연하고 쫄깃함. 약간 장조림을 더 잘게 찢어놓은듯한 모양과 식감인 것 같음.

3. 어디선가 먹어본 맛인것 같은데, 명확히 떠오르진 않지만 그래도 맛있음.

4. 파스타에 있는 가지 튀김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움. 파스타 먹는 중간중간 하나씩 먹어주면 약간 쉬어가는 느낌으로 맛있음.

 

 

3. 로메인시저

(개인적 후기)

1. 개인적으로는 메인메뉴들도 맛있게 먹었는데, 이상하게 이 샐러드가 엄청 맛있었던 기억이 있음.

2. 샐러드 드레싱 소스도 맛있었고 계란 자체도 노른자가 약간 완숙과 반숙 그 중간 어디쯤인 상태처럼 식감이 좋았고, 그 위에 약간 뿌려져 있는 양념가루 때문에 간도 맞고 맛있었음.

3. 올리브를 좋아한다면 샐러드 중간중간 올리브를 잘라서 같이 먹을때 더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음.

4. 계속 손이 가는 샐러드 맛이었음. 개인적으로는 메인메뉴 보다도 더 기억에 남는 샐러드였음.

파이프 그라운드를 두 번 방문해봤다.

처음 방문했을때는 줄이 매우 길어서 1시간정도 대기를 하다가 입장을 했던것 같고, 두번째 방문했을때는 조금 이른 저녁시간에 방문하여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방문했던 두 번 모두 같은 메뉴를 먹었었는데, 그만큼 그 메뉴가 맛있기도 했고, 조금 다르게 말하자면 메뉴가 엄청 다양했던것 같지는 않다.

여기는 옥수수피자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물론 맛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옥수수피자가 약간 달달했던것 같아서 두 조각 이상 먹으면 느끼할수도 있겠다고 느꼈다. 그래서 뭔가 페퍼로니를 더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다.

라구파스타는 고기도 맛있었고, 가지튀김도 맛있었고, 파스타도 맛있었다. 결론적으로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은 파스타였다. 뭔가 익숙한듯 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고기맛이 좋았고, 고기와 파스타의 조화, 그리고 가끔씩 쉬어가는 느낌으로 먹을수 있는 가지튀김도 그 조화가 좋았던것 같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건 로메인 시저이다. 어떻게 보면 그냥 샐러드인데 이상하게 제일 맛있게 먹은것 같고 제일 기억에 남는다. 샐러드 자체의 드레싱도 뭔가 맛있었고, 함께있는 계란, 올리브, 베이컨(?)도 그 조화가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올리브를 좋아해서 올리브와 샐러드를 같이 먹는 것도 좋았고, 계란도 노른자가 반숙과 완숙 사이쯤되는 약간 쫀득한 느낌으로 삶아져서 식감도 좋았고, 간도 딱 좋았다.

혹시나 다음번에 또 방문하게 되면 그때는 다른 메뉴를 먹어볼까 생각해보기도 하지만,

왠지 다음에 방문을 해도 똑같은 메뉴를 먹게될것같긴 하다.

결과적으로는 추천할만한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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