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선택의 책임 / 나의 중심 / 생각나눔 / 루틴챌린지 / 인사이트

우리는 언제나 어떤 중요한 선택을 할 때면 주변의 의견을 많이 구하기도 하고, 그 이야기들을 많이 듣기도 한다.

아무래도 중요한 선택 앞에 놓이게 되면, 그 선택에 대한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나 스스로도 많은 고민을 하고, 그만큼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구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때로는 내가 자의적으로 조언과 의견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은 소리가 들려올 때가 있다. 

내가 하고 싶은 게 있는데, 나는 지금 내 인생에서 이 선택으로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그런 나를 바라보며 쉽게 오고 가는 수많은 말들 말이다. 그거는 아마 내 선택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주는 말일 수도 있고, 내 고민에 대해 자신의 가벼운 생각을 얘기하는 말일 수도 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그런 주변의 말들에 얼마나 휘둘리냐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완벽한 선택', 남들에게 모두 '인정받는 선택', '지지받고 응원받는 선택'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선택을 하고 싶어 그 고민이 길어지게 되고, 자꾸 주변의 소리에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깊이 들여다보면 내 마음속에 답은 이미 정해져 있는데도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결국 남들의 말에 너무 휘둘릴 필요 없이 내 마음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해주는 말은 결국 자신의 인생 경험에서 축적된 정보에서 나오는 개인의 의견일 뿐이다. 어디까지나 다른 사람들의 말은 '참고'가 되어야지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한 번 생각해 보자. 인생의 정말 수많은 경험이 쌓인 인생 선배가 내 고민과 선택에 대해 어떤 말을 해준다고 하자. 그 말은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고, 인생의 지혜가 녹아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 그 선배가 내 인생을 똑같이 살아본 적은 없는 것이다. 그 선배가 지금 나와 같은 고민을 내가 하는 것처럼 깊고 심각하게 해 본 적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내 선택의 주체는 내가 되어야 하고, 주체가 나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말에 결코 흔들릴 필요가 없는 것이다.그리고 내가 만약 나의 그 중요한 선택을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려 선택한다고 했을 때, 그리고 그 선택에 후회가 있다고 했을 때 그 책임은 다 누구에게 있는가? 결국에는 모든 선택의 책임은 '나'에게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나의 고민에 대해 얼마나 깊이,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조언을 해줬든, 별생각 없이 가볍게 툭 던지듯 얘기를 해줬든 그것과는 상관없이 내 선택에 대해 그들이 책임질 것은 하나도 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중요한 핵심을 잘 기억하자.내 고민과 선택에 대한 주변의 수많은 소음들에 너무 휘둘리지 말자. 내 인생의 선택이 나를 만족시켜야지 다른 사람들을 모두 만족시킬 필요가 없다.내 선택에 후회가 생겼을 때 그 책임은 나에게 있지, 수많은 말을 했던 다른 사람들이 그 후회를 책임져주지 않는다.결국 먼저 내 마음의 소리에 집중하고, 내 마음이 어디로 좀 더 기우는지 살펴봐주는 게 중요하다.그 선택의 중심이 나여야지 결과에 대한 책임도 내가 감당할 수 있고, 내 인생의 주체가 나로 더 자리 잡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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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의 시간기억자님 : "#생각나눔"